
오늘(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22일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 중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 75㎍/㎥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전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전날 24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늘 오후 12시를 기해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는 등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일요일인 내일(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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