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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맨유는 23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카디프 스타디움서 열린 카디프 시티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서 5-1로 압승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버풀전 패배를 딛고 6위 자리를 되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4위 첼시와 승점 8 차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BT스포츠를 통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면 승리가 쉬워진다"면서"“선수들이 믿을 수 없는 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난 수요일 밤에 맨유에 도착했고, 고작 이틀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맨유는 이날 래쉬포드, 에레라, 마샬, 린가드 등이 골을 넣으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또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폴 포그바는 선발 출전해 2개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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