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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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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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화재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대책은 성탄절·연말연시 기간 동안 들뜬 사회분위기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 성탄절 대비 종교시설 소방특별조사와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에 대한 비상구·소방시설 등 불시단속 등을 벌인다.

특히, 성탄절 전야제 종교행사 및 관악산·청계산 해맞이 산악사고에 대비,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을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유지 등 특별경계근무 등 선제적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는 들뜬 분위기로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화재예방 및 빙판길 낙상, 해돋이 산악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즐겁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해 과천소방서는 각종 소방안전대책 및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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