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지난 6월 노측에서 교섭요구서를 제출한 후, 임금협약에 대한 기본협약과 1차례의 본 교섭 및 9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체결되었다.
노사 양측은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해 일반직의 기본급을 2.6% 인상하고, 공무직의 시급 7.44%와 명절수당 등의 인상에 합의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노사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단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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