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9년1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지적민원 원스톱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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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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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정보공유를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 기대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19년 1월부터 영종․용유지역의 토지분할 등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수반되는 지적민원에 대하여 ‘지적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적민원 원스톱 서비스’란 토지소유자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 접수시 토지이동정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공사에서 측량결과와 신청서를 함께 지적 담당부서로 송부하고, 지적 담당부서는 공사에서 송부한 자료를 검토하여 측량성과검사를 완료함과 동시에 토지이동 처리 및 등기촉탁 등을 하여 처리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서비스이다.

영종국제도시 지도[사진=IFEZ]


기존 토지분할 등의 지적민원 해결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지적측량 접수, 측량성과도 수령, 토지이동정리 신청 및 등기부 정리 등의 단계별로 최소 3회 이상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시내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나 상대적으로 지적민원이 많은 영종․용유지역에 우선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토지소유자는 행정기관을 1회만 방문하면 지적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민원인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스로 토지이동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지적민원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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