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심속 해반천 야경 배경으로 '청춘 푸드트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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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이채열 기자
입력 2018-1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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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색다른 먹거리 '풍성

김해시가 청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해반천 일원에서 '청춘 푸드트럭'을 공식 오픈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주관한 김해 청춘 푸드트럭 공식 오픈 행사가 지난 21일 해반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경남 청춘 푸드트럭의 첫걸음이자 김해 청춘 푸드트럭을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김해 청춘 푸드트럭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는 등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 또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도심속 해반천의 우수한 야경과 함께 젊은 청년들의 끼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즐기고 화덕피자, 베트남식 반미(바게트), 닭국수, 튀김새우 등 색다른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김해 청춘 푸드트럭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청춘 푸드트럭은 21일부터 25일까지 공식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 3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해반천 일원에서 볼 수 있다.

청춘 푸드트럭은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만18세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푸드트럭 차량개조, 레시피 및 위생교육 등 창업절차를 거쳐 영업허가를 받은 푸드트럭으로 도내 18개 청년 푸드트럭 중 김해시가 10대를 차지한다.

또한, 시는 푸드트럭 창업자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하천인 해반천 일부 구간을 공식 푸드트럭존으로 지정하고, 푸드트럭 영업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사유지에서도 영업허가가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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