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허경렬 청장이 24일 오전 안양동안·의왕·과천서 등 3개 경찰서 교통초소를 찾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특별치안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교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허 청장은 현장 교통근무자 중 교통사망사고 감소·집회시위 교통관리 우수 교통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면서 “국정과제인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95명이 감소했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건 현장 교통경찰이 도로 위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허 청장은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전격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 홍보와 함께 교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도내 전역에 걸쳐 집중단속을 실시, 모든 국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선제적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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