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드론 우편배송에 위치정보 활용...한국국토정보공사와 맞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8-12-24 1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24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우편배송에 공간정보 활용, 드론 운용기술과 우체국 네트워크를 공유·활용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드론 운용기술·공간정보 및 우체국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우정사업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운용기술을 공유하고 드론 우편배송을 위한 도서지역 위치·공간정보 활용, 운용요원 교육 협력, 드론 촬영 지적측량 협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배달경로 최적화 등에 필요한 고도 정보 등을 매칭한 전자지도 정보 제공과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읍·면지역 지적측량 접수 대행을 검토해 국민들이 우체국 창구에서 편리하게 지적측량을 신청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 및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 플랫폼, 공간정보 데이터, 네트워크 등을 공유·활용해 우정사업 혁신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으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