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출시 3주 만에 20만좌 돌파 눈앞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18-12-25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이달 초 내놓은 '모임통장'이 20만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와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를 기준으로 모임통장 계좌는 총 18만4000좌가 개설됐다. 이는 이달 3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3주 만에 거둔 성과다.

모임통장은 출시 첫날인 3일, 1만좌를 넘어선 데 이어 6일 3만좌, 11일 5만좌, 15일 10만좌를 돌파했다. 하루평균 8800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모임 회비를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모임주는 자신이 사용하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 계좌를 만들어 모임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임주는 해당 모임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초대장을 보내 최대 100명을 모임통장 멤버로 초대할 수 있다.

초대받은 모임멤버는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계좌 없이도 모임통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임멤버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이 들어간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회비 납부를 요청하는 기능도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시기여서 회비 관리를 하는 서비스가 고객 필요에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