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정서안정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28일 포천시새마을부녀회와 자살고위험군 돌봄체계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자살에 대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읍·면·동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녀회장 160여 명과 함께 정서안정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활동 결과 노인자살 고위험군 26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원장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 을 위한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천시새마을부녀회와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윤국 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게이트키퍼의 노력으로 시의 자살률이 예년보다 낮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높은 편이어서 안심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자살위험군 발굴에 힘써 자살률을 더욱 낮추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년 부설 자살예방센터 개소를 통해 시의 자살률 및 재시도율을 낮추기 위한 사업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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