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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금잔디 "10년간 부모님 빚 갚고+남동생 대학까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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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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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

[사진=방송화면 캡쳐]



금잔디가 가슴 아픈 개인사를 털어놓는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금잔디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청춘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던 와중에 이연수가 금잔디에게 "이번 여행이 처음이라던데"라며 말문을 열였다. 더불어 송은이는 "학교 다니면서 수학여행이나 엠티도 가본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금잔디는 "수학여행은 가요제 나가느라 못 갔고, 대학생활엔 학교 끝나고 밤 행사를 다녔다"고 대답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과거에 매니저 없이 하루에 7~8개의 밤 행사를 뛰었다고 덧붙였다.

금잔디는 학창시절 치열하게 돈을 벌어야 했던 이유도 밝혔다. 그녀는 "부모님의 빚을 갚고 남동생 대학까지 보냈다"며 "10년 넘는 동안 빚을 갚으며 가족들 뒷바라지하느라 여행 한번 못 가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잔디의 가슴 아픈 사연은 25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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