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츠고트래블 해돋이[사진=펫츠고트래블 제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펫츠고트래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려동물 동반 해돋이 단체 여행을 출시했다.
2018년 경포대로 떠났던 펫츠고트래블의 해돋이 여행은 반려인 23명, 반려동물 17마리가 참가해 해돋이를 감상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해돋이 여행은 오는 12월 31일 밤에 출발해 당진 왜목마을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돌아오는 무박 일정이다. 펫츠고트래블은 작년보다 더 많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해 운영 차량을 증편했다.
여행 전 서울숲공원에서 만나 반려동물과 가벼운 산책을 즐긴 후 버스에 탑승한다. 특히 반려동물 좌석이 별도로 제공되고 애견용 차량 벨트를 사용해 안전을 지켜줄 예정.
펫츠고트래블은 70평 규모의 휴게 공간도 추가로 마련했다. 반려동물이 버스 안을 답답해한다면 이 곳에서 잠시 목줄을 풀고 새로운 친구들과 놀 수도 있고 반려인들은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다른 참가자와 교류할 수 있다.
펫츠고트래블의 여행에는 ‘펫가이더’라 불리는 도우미들이 동참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여행은 펫츠고 홈페이지 또는 펫츠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