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인권 보호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입력 2018-12-26 0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가인권위원회 외래관광객 인권 증진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외래관광객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인종차별 등 인권 침해 사례의 상담 및 처리를 위해 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

그 외 관광공사 직원들의 인권 전문성 함양 지원 등 기관 내 인권 경영 확립을 위한 업무협력까지도 포함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방한 관광객이 국적 및 피부색 등을 이유로 국내에서 직간접적인 차별을 경험하는 경우 관광불편신고센터와 1차 상담 후 신고자의 요청에 따라 인권상담조정센터의 전문적인 조사 및 조정과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방한객의 인종차별 경험은 여행 만족도 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방한객의 행복관광이 보장되고, 우리 공사의 인권경영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달 초 서울 인사동, 홍대 등 주요 관광지 내에서 관광불편신고센터 특별부스를 설치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토크쇼 및 관련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