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주종목분석] SK하이닉스 반도체 업황 둔화에 목표가 하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8-12-26 0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신한금융투자가 SK하이닉스에 대해 연말연시 반도체 주문량 감소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6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1% 줄어든 5조430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7.8% 감소한 10조5300억원이다.

이번 실적 감소는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반도체 수요 둔화도 악재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분쟁에 의한 매크로 둔화와 일시적 서버 수요 공백으로 반도체 주문량이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2분기까지 기존 디램 가격 추정치도 낮춰잡았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실적 하향을 선반영한 상태라고 봤다. 오히려 내년 1분기부터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 연구원은 "공급 제약이 지속되며 내년 2분기부터 디램 재고가 감소하고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가 디램 업황의 변곡점"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