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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나길연’ 조회수 700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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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12-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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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수 최초 100% 투자 작품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가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나길연’은 옥수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으로, 지난 11월 1일 최초 공개 이후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했다.

이로써 옥수수는 2016년 ‘1%의 어떤 것’, 2017년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올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까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이어가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나길연’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판권 판매가 이뤄졌으며 지금도 다른 나라들과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나길연’은 OTT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옥수수가 투자-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옥수수는 사상 첫 100% 투자작 ‘나길연’을 통해 얻은 성과를 비롯해 오리지널 콘텐츠 최초로 2000만뷰를 넘어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OTT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배우 전혜빈에게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선사한 ‘숫자녀 계숙자’ 등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역시 꾸준한 투자와 시그니처 콘텐츠 제작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올해는 옥수수가 오리지널 콘텐츠 측면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소득이 컸던 한 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배급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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