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직장인의 바른 습관'…더 나은 하루를 위한 워라밸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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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8-1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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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후 지음ㅣ이지퍼블리싱 펴냄

 

이 책은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제라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직면한 직장인들의 일과 삶에 꼭 필요한 습관을 담은 직장생활 지침서다. 직장은 흔히 전쟁터에 비유된다. 매 순간 치열하고 예측할 수 없다. 대책 없이 맨몸으로 나가 싸우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직장인으로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문성후는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갑옷을 만드는 재료로 ‘습관’을 제시했다. 특히 직장 내외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소하고 자신의 핵심가치를 키우는 전략으로 직장 루틴을 강조한다.

루틴은 치열한 승부를 대비하는 몸과 마음의 무장을 뜻한다. 작지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히 해나가면 일상의 훈련을 통해 업무의 체계를 바로 잡고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자기 자신을 귀하게 대하는 습관, 자신의 실패를 긍정적으로 대면하는 습관, 목적을 알고 그 목적에 맞게 스스로 성취하는 업무 습관, 회사의 핵심 가치와 나의 핵심 가치를 조화시키는 습관, 순서대로 일을 마무리하는 습관은 성장과 성공으로 가는 지속가능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28가지 노하우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모두에게 유용하게 적용될 방법을 공개한다. 저자 문성후는 금융감독원 사원으로 시작해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9개 직급 승진을 거치며 뼛속까지 직장인으로 살았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법학석사,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 석사,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서울종합과학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해 국내외 석사 3개, 박사 1개 등 법학과 경영학 두 분야를 섭렵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협회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1인 지식기업 후소스(Hoosource) 대표, 일본호렌소센터(NHC)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더피알 평판경영연구소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52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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