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수출 콘텐츠 지식재산 보호 지원

  • 한류콘텐츠 지재권 보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사진=특허청]

#A사는 자사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과 함께 캐릭터 상품화 시장 진입을 준비하던 중 지재권 보호 필요성을 느껴 특허청에 사업을 신청했다. A사는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은 자사 캐릭터 보호 전략을 토대로 진출국에서 상표, 디자인을 출원하여 현지 지재권 보호망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오는 27일 강남토즈타워에서 한류 콘텐츠 지재권 보호 컨설팅 지원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한류 콘텐츠 지재권 보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수출(예정) 콘텐츠·콘텐츠로부터 파생되는 상품에 대한 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제공해 주는 ‘한류 콘텐츠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의 우수 지원사례를 소개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지원한 26개의 사례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게임, 애니메이션, VR 분야의 6개 우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한류 확산에 힘입어 우리 콘텐츠가 해외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으나 ‘뽀로로’ 상표권 무단선점 사례 등과 같이 우리 콘텐츠 기업이 지재권과 관련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가 우리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콘텐츠의 수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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