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IC 인근 곡선 구간서 화물차 '휘청', 3명 사상…현재 사고 지역 교통 원활

  • 화물차에 실린 컨테이너, 옆 차로 승용차 덮쳐

  • 사고 여파로 북대구IC 인근 교통 2시간 동안 혼잡

[사진=YTN 방송 캡처]


대구시 북구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 서울 방량 134km 지점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5분경 북대구IC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옆 차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사망했다.

이 사고 여파로 북대구IC 인근은 약 2시간 동안 교통 혼잡을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북대구IC 인근 도로를 막고 사고 수습을 마무리해 오전 8시경 교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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