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무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전년대비 70%이상 증가한 2932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지역난방설비 운영능력 향상으로, 지역난방 고객의 안전한 난방운영 및 난방불량 감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과정을 통해 지역난방 기초, 심화과정을 총 20차수 운영했으며, 적정 난·급탕온도 설정, 자동제어 유지보수 방법 등 지역난방 운영 관련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모바일교육 콘텐츠 추가 개발로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국내 27개 집단에너지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한 온라인 기술교육 콘텐츠 무상 공유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는 물론 타 사업자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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