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국민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2019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전 군민의 소망 성취 및 군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AI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2년 동안 중단했다가 개최하는 것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1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예산발전을 기원하는 비나리, 대북, 성악 공연과 새해 소망‧가훈 써주기, LED 소망등 만들기, 황금돼지 저금통 배부, 1100개의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군새마을회가 주관해 참석자들에게 떡국을 나누어줌으로써 따뜻하고 푸근한 정을 나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9년에 개최되는 1100주년 기념행사 중 첫 번째 공식행사로 예산지명 1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군은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군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이번 해맞이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새해 첫날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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