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난 26일 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강릉 펜션 가스누출 사고, 수원 PC방 화재, 삼성동 대종빌딩 사고 등 예기치 못한 곳에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동절기 안전관리 등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대설·한파·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및 AI·구제역 방역대책, 다중밀집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등 7분야에 대한 사전 상태를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관리대책 및 재난예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신 시장은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시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동절기 다중밀집시설 화재 발생 예방 등을 추진하되, 관련 부서 간 협력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