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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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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12-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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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지나가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저를 비롯한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己亥)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돼지는 예부터 행운과 재물복을 상징하는 동물이며, 황금 역시 재물을 대표하는 것으로 올해는 이런 기운을 받아 침체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고 상주가 새로운 천년의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7월 1일 출범한 제8대 상주시의회는 우선 의원 개개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3회에 걸친 교육하고 7명의 초선의원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모든 현상과 사물은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으로 앞으로도 깊이 있고 적시적지인 안목으로 예산안 ‧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정책의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 지식을 쌓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시민 곁에! 함께 뛰는 상주시의회’의 의정 슬로건 아래 시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 집단 ‧ 계층 간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2019년에는 분열된 민심을 바로잡아 화합과 소통의 길로 인도하고, 대내외적인 혼란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상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상주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머리를 함께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

지난해 상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진심 어린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감과 사명감 어린 의정활동으로 그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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