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0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2018년도 이웃돕기사업 및 복지시설 후원’ 행사에서 우수 후원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내 온 광진구민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웃돕기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모금운동으로 광진구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모든 구민, 단체, 기업체 등을 대표해 우수 기부자 1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공공복지가 확대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규정에 벗어난 사각지대에 놓여 힘 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며 모금 활동에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병관 원장은 “계속적으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며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추운 겨울,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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