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27일 의왕시 소의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2019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심의회는 관내 소방대상물 중 재난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와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을 중점 관리해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미 선정된 취약대상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선정기준에 따른 신규대상의 추가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2019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방문을 통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등으로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한 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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