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수)은 27일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전달한 기부금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무료 급식시설, 경로당 등 92개소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6천150장)과 김장(150박스)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 나눔 일환으로 2016년 5백만원, 2017년 9백만원, 2018년 1천5백만원 등 총 2천9백만원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에너지자립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 15개소를 운영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운영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