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할 팟캐스트 채널 이름이 '유시민의 알릴레오'로 정해졌다.
27일 현재 아직 올라온 영상은 없지만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구독자 수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우리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팩트와 해석의 차이를 좁히는 시사지식정보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노무현재단 회원의 날 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근거 없이 비방해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우리가 성명을 낸다고 해도 그대로 전달되지 않아 스스로 얘기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국민이 큰 관심을 가진 국가 정책이나 이슈도 다룰 것"이라며 "반지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혹세무민하는 보도가 넘쳐나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은 정리를 해줘야 하지 않겠나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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