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루만에 급락세 전환 …WTI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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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8-12-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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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9% 가까이 폭등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흐름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1달러(3.5%) 하락한 44.61달러에 거래를 끝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 역시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51달러(2.77%) 내린 52.9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다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자 원유 투자심리도 동반 위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유가는 뉴욕증시 흐름과 맞물려 움직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8.1달러(0.6%) 오른 1,281.1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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