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2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2018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공개검증, 2차 심사를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했으며, 공사는 그동안 지역 내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줄이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왕도시공사와 의왕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들이 무료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자전거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 자전거보험, 자전거 무상수리, 자전거 녹색캠페인,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시민자전거교육장 정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최욱 사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발적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