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석 중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헌 전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을 28일자로 임명했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생(만56세)으로 부산사범대학부속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다.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 대표와 한국대장음악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단국대 대중문화대학원 성균관대 예술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간의 사주에 근거하여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명리학 관련 저술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근임원으로 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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