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한방병원, 2년 연속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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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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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한방병원이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의료기관부문을 수상했다. [이솝한방병원]

이솝한방병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KCA한국소비자평가 제 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의료기관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기관 부문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병원만을 시상하는 상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솝한방병원은 2년 연속 환자들에게 평점 90점이 넘는 점수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진행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병원으로 조사원이 5일 동안 파견돼 환자의 만족도 평가를 1대 1로 조사하고 평가결과서를 병원에 제공한다. 병원은 환자의 평가와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얻어 자가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 문항을 평가했으며, 의료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올해 신설된 평가항목인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부문이 포함돼 평가됐다. 이솝한방병원은 특히 환자들에게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명덕 이솝한방병원 대표원장은 “매일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솝한방병원은 키성장클리닉, 성조숙증을 진료한다.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는 ‘소비자 기본법 제 4조‘에 의한 8대 권리를 갖고 있으며 내원 환자가 직접 평가하고 서술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의 조사 및 발표는 소비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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