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화 감독 '오목소녀', 오늘(28일) '독립영화관'서 방송…B급 매력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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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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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오목소녀' 스틸컷]

오늘(28일) KBS1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오목소녀'가 방송 된다.

28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되는 KBS1 '독립영화관'은 독립영화가 가진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특별하고도,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늘 방송될 '오목소녀'는 한 때 바둑왕을 노렸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박세완 분)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을 담은 작품. 오목에 오늘을 건 이바둑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를 그린다.

영화 '오목소녀'는 '반드시 크게 들을 것'(2009), '걷기왕'(2016)의 백승화 감독의 새로운 작품.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나를 찾아서(2018),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2018)에서 수상한 바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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