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척 미로면 산불’ 강풍 속 이틀째 계속 불타…인력 1200명 투입 진화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8-12-29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척 미로면 산불.[사진= 연합뉴스]


강원 삼척 미로면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큰불은 잡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산림 10㏊와 주택 1동 등을 태우며 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9일 산림 당국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43분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지면서 확산됐고, 29일 오전 7시 37분부터 헬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진화작업에는 헬기 13대, 소방차 등 장비 17대, 인력 120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80% 정도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진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측은 바람이 다소 잦아들고 있어 오늘 중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뒷불 정리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