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코휴먼이슈코리아 제공]
가수 겸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신성훈이 졸음운전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냈다.
신성훈은 29일 낮 12시경 신월IC에서 운전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로 신성훈의 차량은 운행할 수 없을 만큼 파손됐다.
신성훈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스케줄이 늘어나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행사가 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음주운전을 아니다. 술 자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해명기사가 변질치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싱글앨범 ‘대박이야’로 데뷔한 신성훈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내년 2월 영화 ‘넌 나의 친구’ 개봉을 앞둔 그는 최근 일본에서 자신이 제작하고 연출한 단편영화 ‘나의 노래’가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신성훈은 지난 26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고아원 출신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보육원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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