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원중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말 데이트 원없이 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 김원중과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내 곽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냐" "왜 입원 한거지?" "어디가 아프신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7년생인 김원중은 과거 한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한 패션 디렉터에 눈에 띄어 2009년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189cm의 큰 키, 그에 걸맞는 비율 덕분에 ‘킹원중’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
이후 김원중은 2013년 S/S 밀라노 맨즈 컬렉션에서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PRADA) 쇼 무대에 올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며 에트로(ETRO), 커스튬 네셔널(Costume National) 등 세계적인 브랜드 쇼에 올랐다.
1990년생인 곽지영은 지난 2009년 슈퍼모델 2위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동양적이고 신비로운 마스크와 178cm의 큰 키로, 서울패션위크와 잡지 보그, 바자 등 다수의 잡지에 등장했다. 2015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는 '모델스타상'을 수상, 톱모델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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