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가 2019년 1월 1일부터 상록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4개소에 대해 운영시간을 연중 365일 24시간 확대∙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상록구에는 무인민원발급기 19대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시민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민원발급서비스 수요가 많은 본오3동, 월피동,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수산물도매시장 4개소에 대해 오는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365일 24시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지방세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상록구 관계자는 “앞으로 4개소의 24시간 운영 성과를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무인민원발급기기의 정기적 점검 및 노후장비의 교체 등을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무인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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