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31일 롯데시네마(평촌점)에서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己亥(기해)년 희망찬 해를 맞이하기 위한 힐링 종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보조인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안전에 큰 기여를 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딱딱했던 종무식을 대신해 ‘컬처 앤 위크’라는 주제로 영화관람 힐링 행사를 통한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및 직원들이 편안한 자리에서 즐기며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요안 서장은 “올 한해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대형사고 없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2019년에도 시민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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