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제2대 회장에 김문연 전 디즈니채널 코리아 사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93년 최초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허가를 받았던 제일기획의 케이블TV사업부 재직을 시작으로, 중앙방송 대표이사, 디즈니채널 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유료방송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PP 업계가 이에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중지를 모으는데 집중하겠다”며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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