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올해 3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10% 점유율을 기록했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 결과, 화웨이는 3분기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기록했다.
애플은 47%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비보와 오포는 각각 5%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3%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그동안 애플과 삼성전자가 양분하던 영역으로, 중국 업체인 화웨이가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0달러에서 600달러대의 스마트폰 시장에선 1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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