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스트라면?...조건 없는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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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2-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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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저축은행 상품 중에는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고 별다른 조건 없이 고금리를 주는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 대부분이 공과금 자동 이체, 신용카드 사용 실적 등을 충족해야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31일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축은행 중 우대금리를 제외하고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예금상품은 12개월에 2.9%(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과 키움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이 2.9% 상품을 판매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과 강원저축은행과, 대명상호저축은행, 동원제일저축은행, 신안저축은행은 2.85%의 금리를 준다. 

예금 상품은 이미 목돈이 있는 사람들이 한 번에 해당 금액을 예치해놓고 만기 때 찾는 구조다. 반면 매달 일정금액을 꼬박 꼬박 모으려는 사람에게는 적금 상품이 적합하다. 저축은행 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은 조흥저축은행으로 '정기적금' 상품 금리가 3.1%다.
 
강원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적금(비대면)', 안국저축은행의 '정기적금, 키움예스저축은행의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 금화저축은행의 '정기적금'·'비대면-정기적금'·'e-행복더드림정기적금'이 각각 3.0%의 금리를 준다.
 
그 다음 아산저축은행의 'e-정기적금'이 2.95%의 금리를, 동원제일저축은행의 '정기적금(비대면)'과 아산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의 'm-정기적금', 유진저축은행의 '유진 스마트 정기적금'이 2.90%의 금리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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