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홍진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홍선영이 인터넷 댓글만 보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언니가 방송이 나가고 나서 이틀간 잠을 안 잤다. 계속 댓글만 보고 있더라"며 "제가 일 끝나고 집에 왔더니 '홍진영' 하고 부르며 울면서 달려왔다. '나 태어나서 이런 관심 처음 받아봐'라고. 잠을 안 자고 댓글만 보다 이틀 동안 3kg이 빠졌다. 그런데 티는 안 난다"고 말한 바 있다.
MC들은 "댓글 보면 멘탈이 왔다갔다 했을 텐데"라는 말에, 홍진영은 "어떻게 사람들 입맛을 다 맞추냐, 좋은 댓글만 보라고 했다"며 솔루션을 내려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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