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역에 규모 3.1 지진 발생…한수원 "원전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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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1-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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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오전 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과 관련 "원전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진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49분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3, 동경 129.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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