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올해는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는 불변한 입장이자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미국이 상응한 실천행동한다면 비핵화는 빠른 속도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북한 중앙TV가 김 위원장이 신년사 발표를 위해 노동당 중앙청사에 입장하는 장면부터 공개했고, 김 위원장은 쇼파에 앉아 신년사를 읽어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