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다탕부예청(大唐不夜城)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이날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밤 11시 기준으로, 기해년 새해맞이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15만 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다탕부예청은 최근 몇 년간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잠정 폐쇄됐다가 기해년 새해를 앞두고 오픈해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소원성취 기원 풍등 날리기, 풍등 달기 등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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