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인사말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해의 '기'는 토(土), 즉 흙에 해당하고 이를 색깔로 따지면 노랑색 또는 황금색을 의미한다. '해'는 십이지(十二支)의 열두째, 돼지를 상징한다. 이에 2019년 새해 기해년이 '재물 복 많은 황금돼지해'로 손꼽히며 '사업' '결혼' '출산' 등에 관한 응원의 메시지가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는 최근 새해 인사말을 설문조사했다. 2019년 새해 인사말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새해에도 함께 해요'가 1위(26.7%)로 꼽혔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2.8%) △새해에는 꽃길만 걸으세요(11.5%)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세요(9.8%)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9.0%)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포탈 등에서는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세요 △가족 모두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웃음 가득한 한 해 되세요 △새해에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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