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구현하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신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자치분권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오직광주''라며, '광주의 주인은 시민이 돼야 하고 시민의 행복이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2019년도는 열린시장실을 보다 내실화하고 활성화시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도로 확포장과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확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을 살릴 수만 있다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어떠한 정책이라고 수용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또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으로 무분별한 물류단지 입지를 막는 동시에 학교설립, 과밀교실 해결에 최선을 다해 돕고, 혁신교육지구 추진으로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2019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광주시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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