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가 도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소방서편 안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31일 오후 종무식과 함께 병행된 이번 안전영상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분당소방서의 ‘이웃집 공무원’이 차지했다.
소방서편 안전영상제는 다양한 주제의 안전관련 영상을 제작, 안전의식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자 2018년 4월부터 진행됐으며, 11월 9일 소방재난본부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들이 소개됐다.
우수상은 안양소방서 ‘감지기 잘 다는 예쁜 누나’, 수원소방서 ‘수화로 전하는 안전이야기’, 광명소방서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여주소방서 ‘담뱃불과 스마트폰 보행의 위험성’, 의왕소방서 ‘간단한 생활민원 처리신고 바로알기’, 시흥소방서 ‘소화기의 필요성’이 차지했다.
이번 안전영상제는 외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페이스북을 통한 관객의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게 평가됐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칫 정형화 될 수 있는 안전관련 영상들에 각 소방서만의 특색이 가미되다보니 다양한 개성이 표현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영상 콘텐츠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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