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애플리케이션(앱) 중에서 유튜브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의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유튜브로 3122만명이 총 317억분을 이용했다.
이는 구글플레이에 동영상 플레이어와 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369억분) 중에 86%를 차지한다.
2위는 아프리카TV로 215만 명이 총 11억분을 사용했다. 점유율은 3%로, 유튜브와 큰 격차를 드러냈다. 이어 MX플레이어, 옥수수, 틱톡, 비디오포털, 네이버TV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7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구글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 등록된 앱을 대상으로 했다고 와이즈앱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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