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전자, 지금이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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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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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래에셋대우는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9만9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 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매수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새 목표 주가도 LG전자의 마지막거래일 종가 보다는 43% 가량 높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6조7493억원, 영업이익은 3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각각 1.3%, 16.3%씩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존 예상 매출액 17조1786억원, 영업익 4476억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박원재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판매 수량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예상 보다 더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해에는 가전과 TV의 안정화, 스마트폰의 적자 축소와 더불어 자동차 전장의 대폭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실적과 주가는 보통 상반기가 에어컨 영향으로 좋고, 하반기 상대적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지금이 투자 전략 측면에서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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