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산업본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으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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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1-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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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기관명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2014년 3월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올해 1월 1일 자로 출범한다.

영문 명칭은 기존과 동일한 'KoNECT'(Korea National Enterprise for Clinical Trials)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글로벌 신약개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약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임상시험을 보다 안전하고 기술 융합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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