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02/20190102123513489813.jpg)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에서 분리된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GM 전체 인원 1만3000여명 가운데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부문 인력 3000여명이 신설 법인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한국GM 관계자는 "조직개편만 있을 뿐 사무실 등이 바뀌는 것은 아니어서 직원들이 체감하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앞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배정을 확정받은 차세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새로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등 2종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가 선임됐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날 출범식 등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한국GM 생산직과 사무직을 비롯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직원 대부분이 이번 주까지 휴가이기 때문에 시무식이나 경영진 신년 인사도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