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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공식출범… 한국GM 경영정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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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9-01-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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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법인 설립 등기 마치고 공식 운영 돌입… 엔지니어링·디자인 부문 3000여명 소속 변경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에서 분리된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GM 전체 인원 1만3000여명 가운데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부문 인력 3000여명이 신설 법인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한국GM 관계자는 "조직개편만 있을 뿐 사무실 등이 바뀌는 것은 아니어서 직원들이 체감하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앞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배정을 확정받은 차세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새로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등 2종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가 선임됐다.
그는 2015년 6월부터 GM의 모든 소형 SUV와 경차 플랫폼 차량개발을 책임지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GM 글로벌 제품 프로그램 부문을 이끌고 있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날 출범식 등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한국GM 생산직과 사무직을 비롯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직원 대부분이 이번 주까지 휴가이기 때문에 시무식이나 경영진 신년 인사도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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